2023년 Businessweek MBA 순위

2023년 MBA 순위

9월 13일자로 2023년 최신 Businessweek MBA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최신 순위 발표에서 주목할 사항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최고 MBA는 스탠포드대

5년 연속으로 스탠포드대가 Businessweek MBA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활발한 벤처 캐피털과 혁신 기업들의 창업 활동에 힘입어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주목할 점은 직전 년도 졸업생 연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US News 순위에서는 6위에 불과하였지만 졸업한지 6년이 지난 시점 졸업생 연봉이 반영되어 순위를 매기는 비즈니스 위크 순위에서는 5년 연속으로 1등을 스탠포드대가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졸업한 초반에는 동부에 위치한 아이비리그 대학인 유펜의 와튼스쿨이나 하버드대에 밀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부에 위치한 스탠포드대가 앞서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Businessweek과 US News 모두 순위를 매길때 보상 카테고리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두는데 US News의 경우 보상 항목 비중을 과거 35%에서 2023년도 순위에서는 무려 50%로 대폭 올려 보상 부분이 순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라갔습니다.

하버드 MBA의 하락세

또 다른 주목할 점은  하버드대의 순위가 US News와 마찬가지로 Businessweek에서도 하락세라는 점이다. 과거 MBA라고하면 하버드 MBA라고 여겼던 시대가 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Businessweek에서는 하버드 MBA의 순위가 6위였고, 올해초에 발표된 US News 순위에서는 5위였습니다. 두 기관에서 발표하는 순위에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University of Virginia Darden의 부상

흥미로운 점은 이번 순위 발표에서 Public school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가지고 있는 버지니아대가 다트머스대와 함께 공동 3위를 했다는 점입니다. 작년 9위에서 3위로 무려 6계단이나 올라갔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졸업생 연봉이 144,500달러에서  175,000달러로 상승하여 스탠포드대, 펜실배니아대, 시카고대, 컬럼비아대, 다트머스대, 하버드대와 함께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합니다.

아래 표는 상위 20위 학교와 평가항목입니다.

Businessweek top20

평가항목

평가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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